발 신 |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
제 목 |
[취재요청]충주 네팔노동자 사망사건 발생 |
날 짜 |
202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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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 언론사에 인사드립니다.
2.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이 작년에도 끊이지 않았는데, 새해 들어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2일(일) 오전 10시에 충주에 있는 공장에서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산재로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귀 언론사의 많은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 산재 사망 피해자 : 너러 바하둘 머걸 (Nara Bahadur Magar )
- 국적 : 네팔
- 나이 : 25세(미혼)
- 회사명 : 주식회사 삼일캐스트 (주물공장)
- 회사 주소 : 충북 충주시 가주농공 1길23 (평동 566-5번지) 전화 :043-842-2229
- 입사일 : 2018년 9월 27일
- 사건 발생일 : 2020년 1월 12일 일요일 오전 10시
사건 경위: 네팔노동자 너러 씨는 일요일에 잔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제품을 만들고 나오는 쓰레기를 지게차에 실어서 버리기 위해 밖에 나갔습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나올 때 지게차에서 기름이 새 나오는 것을 보고 이것을 고치기 위해 지게차 앞부분을 위로 올려서 작업을 하다가 위로 올려놓은 지게차 앞부분이 떨어져서 이에 깔려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사고 당일 2명의 이주노동자만 일하고 있었고, 쓰레기 버리기 위해 혼자 나갔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지게차에 깔려서 사고가 났습니다.)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직인생략)